1초 만에 고양이 기분 좋아지게 하는 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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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년 11월 30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32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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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간해선 고양이는 집사에게 토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목욕시키거나 바빠서 응석을 받아주지 못하는 상황처럼 집사가 고양이에게 미안해질 때가 많습니다.
이때 고양이를 1초 만에 행복하게 하는 방법 두 가지입니다.
1. 냥이 가장 좋아하는 특별한 간식을 준다
먹는 순간 기분 좋아지는 음식이 저마다 하나쯤은 있습니다. “먹는 즐거움이란 게 이런 거구나” 싶을 정도로 행복해지죠.
고양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병원 진료받기, 손톱깎기, 이 닦기처럼 고양이에게는 ‘불쾌한 일’로 인식되는 일을 겪었을 때 고양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간식을 준다면, 고양이 기분을 달래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좋은 습관을 기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경우든 간식을 너무 많이 주면 사료를 먹지 않게 될 수 있으니 정도껏 줘야 합니다. 성묘라면 전체 식사량의 약 20%까지 간식으로 줄 수 있습니다.
2. 사냥놀이에 먼저 초대한다
사냥놀이에 흥미 없는 건강한 고양이는 없을 것입니다. 눈앞에서 흔들리는 깃털 낚싯대를 보면 순간적으로 고양이 눈빛은 설렘과 흥분으로 뒤바뀌는데요.
동물은 모두 각자에게 필요한 행동을 하면서 즐겁다고 느끼며, 어린 시절부터 ‘놀이’라는 형식으로 그 행동을 반복합니다.
고양이는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부터 움직이는 것에 관심을 보이며 잡으려 하는데요. 잡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하는 이 충동을 지배하는 것이 만족, 즐거움, 희열 같은 ‘괘감’.
즉, 직접 사냥할 수 없는 집고양이에게 사냥놀이는 매우 즐거운 시간되겠습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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