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의 집사 경력자들만이 알고 있다는 고양이 진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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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년 04월 19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4,88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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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고양이의 멋지고 영리한 모습들을 목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음은 집사를 심쿵하게 하는 그 순간들이다.
1. 기본적으로 얼굴이 되므로 어떤 스타일도 소화해낸다
△ 사진=kickstarter
고양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귀여운 얼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패션도 어울린다. 사진은 이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어느 기업의 캣박스.
2. 외출할 때 “가지 말아줘”라고 말하 듯 바라본다
“어디가?”, “나가는 거야?”, “가지 말아줘”라고 말하듯 외출하는 집사를 바라보므로 나갈 때마다 죄책감이 느껴지고, 서둘러 귀가하게 된다.
3. 인간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알아듣는다
간식, 밥, 병원, 놀자 따위의 말은 보통으로 알아듣는 고양이들. 사진은 ‘ “병원”이라는 말을 기억하는 고양이의 표정’이라며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4. 인간의 행동을 그대로 모방한다
혼자 힘으로 문을 열거나 정수기 물이 흐르도록 하는 건 고양이에게 아주 쉬운 일이다. 심지어 어떤 고양이들은 집사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기도 하는데, 위 동영상은 “같이 자고 싶다면 집사 네가 바닥으로 내려오라”고 이야기하는 어느 고양이(동영상 시청 강추).
5. 접이식이다
몸이 유연하기 때문에 180도로 몸을 구부리는 것은 고양이에게 일도 아니다. 이런 자세로 한참을 잔다.
6. 중력의 법칙을 무시한다
△ 사진=s.eximg.jp
고양이는 도저히 인간은 따라 할 수 없는 곡예를 아무렇지도 부린다. 이로 인해 가끔 중력의 법칙이 헛된 것처럼 느껴진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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