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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눈치채기 어려운 고양이 질병 신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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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년 06월 12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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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징후는 어떤 식으로든 나타납니다. 그러니 고양이 모습이 평소와 다르다면 “별일 아니겠지” 하며 대수로이 넘기기 않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1. 쉰 것 같은 울음소리를 낸다 


 

고양이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이나 인후염 등이 있을 때 울음소리에 이상이 있습니다.

소리를 내지 않고 입만 달싹이는 ‘무성 야옹’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쉰 목소리로 울 때는 구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급격히 몸이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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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밥 잘 먹고 움직임도 평소와 같이 활발한데도 급격히 몸이 마른다면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통 병에 걸리면 식욕 감퇴나 활동성 저하 등이 일반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은 건강해 보여도 이미 병이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3. 눈곱이 많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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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문제가 생기면 눈곱이 많아집니다. 불쾌감을 느낀 고양이는 앞발로 눈을 비비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때는 각막 손상이나 결막염, 종양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음식,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특정 물질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그루밍 하는 시간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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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은 긴장 해소와 위생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가 같은 부위만 오랫동안 핥는다면 질병, 부상, 가려움증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등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에도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과도한 그루밍을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핥으면 탈모나 피부질환이 생기므로 원인을 파악하고 환경을 개선해 줘야 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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