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한 귀여움? 판다와 고양이의 공통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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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년 03월 04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57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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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 19 때 지쳐가던 많은 이들에게 큰 행복을 준 우리의 푸바오. 어쩐지 자이언트 판다(이하 판다)를 보고 있자면 살이 토실하게 오른 울 집 냥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판다의 중국어 표기는 웅묘(熊猫, 곰고양이)입니다. ‘고양이’라는 한자가 들어가 있으니, 판다와 고양이는 실제로도 최소 3가지 이상의 공통점이 있답니다.
1. 높은 곳을 좋아한다
그 큰 몸집에도 가볍게 나무에 올라가는 판다. 나무 꼭대기에 앉아 한동안 먼 산을 바라보기도 하고 잠을 자며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고 먹잇감을 찾기 위해 높은 곳을 좋아하듯이, 판다도 그렇습니다. 단독생활을 하는 판다도 같은 이유로 높은 곳에서 안정감을 느낍니다.
2. 발톱 구조, 손질법, 모양까지 같다
여러 층이 겹친 구조의 고양이 발톱은 정말 튼튼합니다. 나무나 캣타워에 발톱을 찍어 걸고 수직으로 오를 정도이니, 얼마나 강한지 충분히 상상되고도 남음이죠.
고양이는 오래되어 뭉뚝해진 바깥층을 발톱을 갈아 벗겨냄으로써 항상 날카로운 상태를 유지하는데요. 발톱 구조와 발톱 관리법, 발톱 관리목적, 그리고 생긴 발톱 모양까지 판다와 고양이는 똑같습니다.
3. 머리가 들어가면 어디든 술술 통과한다
정면에서 봤을 때 가장 넓은 고양이의 골격은 두개골(머리뼈)입니다. 즉 신체에서 얼굴이 가장 넓기 때문에 머리가 들어갈 수 있다면 어디든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큰 몸집에 토실토실한 판다가 고양이처럼 좁은 곳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상상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판다는 골격이 가늡니다. 그래서 나무 사이나 놀이기구 틈새처럼 좁은 곳도 머리가 들어갈 수 있다면 충분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4. 무엇보다 가장 큰 공통점은, ‘귀엽다’.
이외에도 육식동물이라는 점, 기분이 순식간에 바뀐다는 점, 사람처럼 다리를 뻗고 앉는다는 점 등의 공톰점이 있는데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큰 공통점은 ‘귀여움’이라는 건 말할 필요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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