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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고통을 숨이고 있을 때 하는 행동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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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년 08월 12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7,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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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아파도 내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집사가 질병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고 하죠. 고양이가 아플 때 하는 행동을 살핍니다. 

 

 

1. 몸을 숨긴다


 

아파도 고양이가 좀처럼 아픈 내색하지 않는 것은 야생의 습성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야생에서 몸이 아프다는 것은 포식자나 천적에게 약점이 발각되어 사냥의 표적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은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어떤 방해도 받지 않는 조용한 곳에서 머물고 싶어 합니다. 그러다 몸이 좋아지면 다시 밖으로 나와 평소처럼 움직입니다. 거친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터득한 생존법일 테지만 측은한 마음은 어쩔 수 없군요.

 

 

2. 밥을 잘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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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몸이 아프면 입맛이 없듯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고양이가 3일 이상 밥을 먹지 않는다면 생명과 직결된 질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빠르게 수의사 상담을 받습니다. 

 

 

3. 공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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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었을 뿐인데 공격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이 또한 어떤 신체적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연히 집사가 아픈 부위를 만졌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평소 온화한 고양이가 갑자기 공격적이라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계속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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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른 울음소리로 계속 우는 것도 몸에 통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배설 중에 비명과 같은 울음소리를 낸다면 비뇨기 쪽에, 밥을 먹을 때 운다면 소화불량 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울음소리가 멈추지 않는다면 수의사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5. 갸르릉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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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골골송을 부를 때는 기분이 좋을 때입니다. 그러나 어딘가 다쳐 아프거나 질병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도 갸르릉거릴 수 있습니다. 만약 괴로운 표정으로 고양이가 갸르릉거리고 있다면 고통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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