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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와 잘 지내는 고양이가 자주 하는 신체언어 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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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2월 28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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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말은 할 수 없어도 마음은 전할 수 있다. 

집사와 아주 잘 지내는 고양이가 많이 하는 신체 언어 다섯 가지. 

 

 

1. 뚜벅뚜벅, 꼬리 꼿꼿하게 세우고 다가옴 


 

내리고 있던 꼬리를 바싹 들고 집사에게 다가가는 것은 깊은 신뢰와 애정의 표현. 엄마 고양이에게 다가가는 것과 같은 기분으로, “행복해”, “기분 좋아”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2. 부비부비, 집사 몸에 자기 냄새를 수시로 묻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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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부비부비에는 “나한테 관심 좀 가져봐”라는 응석, “우린 깐부잖아”라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집사는 내 거야”라는 소유권 주장,  이 세 가지 마음이 담겨 있다.

모두 모두 집사에 대한 애정의 표현.  

 

 

3. 골골송, 눈만 마주쳐도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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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보살펴주는 집사에게 어떤 경계도 없을 때 고양이는 골골송을 부른다. 

아깽이 시절 엄마 젖을 잘 먹고 있어서 충분히 만족스러웠을 때처럼, 집사에게  “나 아무 문제 없이 잘 있어요”라는 마음을 수시로 전하는 것. 

 

 

4. 앞발로 톡톡, 용건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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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건이 있는 사람의 어깨나 팔을 가볍게 툭툭 두드리는 것처럼, 고양이도 앞발로 집사를  톡톡 두드린다.  

목적도 같다. “어서 간식 줘”, “낚싯대 좀 흔들어봐”, “쓰다듬어봐” “휴대폰만 보지 말고 나도 좀 봐줘”와 같이 집사에게 어떤 부탁이 있을 때.  

 

 

5. 꾹꾹꾹, 다만 꼭 집사 몸에만 하는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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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기억이 소환되었을 때, 즉 집사가 진짜 엄마로 느껴지거나 이불이나 방석이 부드럽고 따듯한 엄마의 배 같을 때 고양이는 꾹꾹이를 한다. 

집고양이는 평생을 아기 고양이 심리 상태로 살아가므로, 꾹꾹이는 골골송과 함께 집고양이가 흔하게 하는 행동.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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