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고양이가 안 내려옴’ 창문에 다는 윈도캣 캣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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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년 10월 21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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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취향을 저격한 윈도캣 캣폴. 사진=윈도캣 캣폴 스마트스토어.

집사가 스마트 폰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듯이, 고양이는 창가에 앉아 바깥 세상을 둘러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나라는 창문 선반(젠다이)이 널찍해서 고양이가 편히 앉아 식빵을 구울 만 한 집이 많지 않습니다.

△ 쇼핑몰 리뷰. 사진=윈도캣 스마트스토어 화면 캡처. 사진=윈도캣 캣폴 스마트스토어.

그래서 나온 것이 캣선반인데요. 그런데, 단일 선반에서 그치지 않고 두 개, 세 개, 필요하다면 그 이상까지 달 수 있는 창문형 캣폴이 등장했습니다.

그 이름은 ‘윈도캣 캣폴’!

윈도캣 캣폴이 기존 캣선반과 크게 다른 점은 캣폴의 장점을 창문에서도 누린다는 점입니다. 즉, 바닥과 천장 사이에 폴(pole, 막대)을 설치하고 선반을 매다는 구조 덕에 데드 스페이스를 줄이고 시원스러운 공간감을 제공하는 캣폴처럼, 윈도캣 캣폴은 여러 개의 선반이 창문을 가리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고양이에게 자신의 실내외 영역을 마음껏 관찰하고 감시할 수 있는 훌륭한 망루가 되어줍니다.

△ 쇼핑몰 리뷰. 사진=윈도캣 스마트스토어 화면 캡처. 사진=윈도캣 캣폴 스마트스토어.

사실 부동산 측면에서 창문 조망권은 집값을 결정하는 주요 포인트인데요. 한 마디로, 윈도캣 캣폴은 집사의 소중한 조망권을 살리면서 고양이 특별한 취향도 저격한 ‘창문 버전의 캣폴’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비스포크, 길이도 방향도 내 마음대로!

게다가 윈도캣 캣폴은 요즘 인테리어의 메가 트렌드인 ‘비스포크’ 개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 윈도캣 캣폴은 여러 개의 선반이 창문을 가리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고양이에게 자신의 실내외 영역을 마음껏 관찰하고 감시할 수 있는 훌륭한 망루가 되어준다. 사진=윈도캣 캣폴 스마트스토어.

△ 맞춤형 주문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이와 계단 수, 계단 간격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사진=윈도캣 캣폴 스마트스토어.

윈도캣 캣폴 기본 높이는 150cm로, 선반을 2단과 3단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짧거나 관절이 약하거나 혹은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노령묘와 함께 살고 있다면, 원하는 만큼 길이와 계단 수를 늘려 고양이가 캣타워에서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테면, 보통 창문 높이는 90~110cm 정도인데요. 길이를 180cm로 늘리고 지면으로부터의 첫번째 계단을 25cm에 설치해서 총 4개 계단이 있는 캣폴로 만들어주는 식입니다.

이때 계단과 계단 사이 높이도 원하는 대로 제작이 가능하답니다.

어떤 창틀도 손상 없이 설치 가능!

또한 윈도캣 캣폴은 일반 창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정형 창문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설치할 때 창문 손상이 전혀 없습니다. 바닥에 설치하는 캣폴은 중간 결합부(조립부)로 인해 흔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윈도캣 캣폴은 그런 이음매가 없어 흔들림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