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그냥 못 줌”, 고양이 장난감 씻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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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년 01월 15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91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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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소재의 장난감은 자기 침이나 채취가 쉽게 남기 때문에 고양이가 좋아합니다.
다만 때도 잘 타는 데다 잡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새로 산 장난감은 깨끗합니다. 그러나 고양이가 한 번이라도 장난감을 물어뜯으며 가지고 놀면 장난감은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여름처럼 습도가 높은 계절이라면 더 잡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갖춰지죠.
세탁은 1~2주에 한 번
장난감이 잡균으로 뒤범벅되지 않으려면 관리가 필요한데요. 사용 빈도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1~2주에 1회 정기적으로 세탁만 해도 잡균으로부터 고양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는 자신의 냄새가 묻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만 이런 장난감을 계속 가지고 놀면 결과적으로 세균이 체내에 침투해 장염이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장난감 세탁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세탁도 OK
step 1. 털 제거
먼저 고양이 장난감에 달라붙은 털이나 기타 먼지 등을 테이프 클리너나 박스 테이프로 제거합니다.
step 2. 무향 또는 반려동물 전용 세제로 기계세탁 또는 손세탁
고양이 장난감에 사용하는 원단은 대부분 면 소재라서 세탁기로 세탁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형태가 변형되는 것이 걱정된다면 세탁망을 이용하거나 좀 번거롭더라도 손세탁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인간용 세제가 아닌 반려동물전용 세제나 무향 세제로 빨아야 한다는 것.
step 3. 제대로 헹궈내기
세제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후각이 뛰어난 고양이는 불쾌감을 느끼고 전처럼 가지고 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세제가 남아 있는 자체가 고양이 건강에 매우 나쁘기 때문에 제대로 헹궈야 합니다.
step 4. 속까지 바싹 건조
그리고 깨끗하고 빤 장난감은 햇볕 아래서 속까지 건조합니다.
etc. 얼룩이 심하면 세스퀴 탄산소다로 초벌세탁
얼룩이 심하면 40° 정도의 뜨거운 물에 세스퀴 탄산소다 푼 다음 수 분간 담가뒀다가 빠는데요. 세스퀴 탄산소다는 세정력이 강하면서 잘 녹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요즘 높은 인기가 높은 천연세제.
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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