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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으면, 그 부위를 고양이가 매우 열심히 핥는 이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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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년 08월 17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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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거나 혹은 안아주고 나면 그루밍하느라 정신없는 고양이를 본 적 있을 것입니다. 집사의 손길이 싫었던 걸까요. 이때의 마음을 알아봅니다.  

 

 

1. 달라붙은 냄새를 지우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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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손에는 많은 냄새가 달라붙어 있습니다. 요리 그리고 샤워나 손 씻기, 보습제 바르기와 같은 지극히 일상적인 생활 가운데는 손에 냄새를 배게 하는 것들이 차고도 넘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직업과 취미 등에 따라서도 특정 냄새가 손에 남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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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양이 털은 냄새가 쉽게 배는 구조. 일반적으로 고양이 몸에는 1㎠ 당 600개 정도의 피모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촘촘히 난 고양이 털은 주변 냄새를 쉽게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집사의 손 냄새도 털에 잘 달라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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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취나 이물질을 지우는 그루밍은 고양이의 매우 중요한 일과입니다.  야생이라면 이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였으니까요. 그러니 쓰다듬거나 안아줬던 고양이가 곧바로 그루밍한다면, 편안하게 그루밍할 수 있도록 둡니다.    

 

 

2. 흐트러진 털을 정리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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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은 방향이 있습니다. 이마, 눈썹 위, 뺨, 턱, 뒤통수, 등, 배, 앞다리, 뒷다리, 꼬리 등 모두 방향이 나 있는데, 집사가 쓰다듬으면 이 방향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이때 고양이는 그루밍을 통해 바로 잡으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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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고양이 털 방향은 머리에서 꼬리 쪽으로, 가슴과 옆구리에서 배 쪽으로, 얼굴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나 있습니다. 특히 이 방향으로 빗질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털도 정돈되니 털 방향에 따라 자주 빗질해 줍시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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