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까지 유용할 육묘법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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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08월 11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80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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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이라도 덥다.
이번엔 늦더위까지 유용할 육묘법을 총정리해봤다. 더운 열기로부터 고양이를 지켜주는 것 또한 집사가 해야할 일이다.
1. 열사병 증상 알 것
고양이가 열사병에 걸리면 체온이 급속히 상승하고 헥헥거리며 개구호흡을 한다. 이 증상이 계속되면 구토를 할 수 있고 장기기능이 떨어지면서 설사나 혈변, 심하게는 쇼크에 이를 수 있다. 특히 털이 긴 장모종은 열사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만약 고양이가 열사병에 걸렸다면 시원한 곳으로 옮긴 뒤 상온의 물을 몸 전체에 뿌리고 병원으로 데려간다.
2. 저녁 때 놀아줄 것
고양이와 놀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겠지만, 굳이 더운 낮 시간대에 낚시대를 흔들어 고양이의 사냥본능을 자극하지 말자. 시원한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활동하기 위해 고양이는 여름이 되면 낮잠을 더 오래 자는 것이다.
3. 빗질 많이 해줄 것
겨울을 대비해 난 솜털이 그대로 몸에 남아 있으면 더 더위를 느끼니 자주 빗질해줘서 체감온도를 떨어트려주는 게 포인트다. 장모종은 매일, 단모종은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의 빗질이 필요하다. 고양이가 한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4. 2분이라도 차 안에 혼자 두지 말 것
무더운 여름이 아니라도 밀폐된 차 안은 온도가 몇 분만에 급격히 올라간다. 요즘처럼 30도가 넘어가는 여름에는 30분 만에 70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세계적 동물권 단체인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PETA)은 뜨거운 차량에 고양이가 방치되면 뇌손상을 입거나 열사병으로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을 수 있으니 단 2분이라도 남겨둬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5. 시원한 물 많이 줄 것
고양이가 좋아하는 곳을 비롯해서 집안 곳곳에 시원한 물을 놓아 둬서언제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6. 방문 열어 둘 것
고양이는 시원한 장소를 찾는 데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외출할 때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소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두고 쿨매트, 대리석 등을 둬서 고양이가 열을 식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 cat 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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