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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언제나 옳다!” 과학자들이 증명한 반려묘의 중요성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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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년 03월 18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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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집사의 삶에 큰 기쁨을 안겨준다. 그런데 고양이가 과학적으로 인간의 삶을 이롭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실제 여러 연구 결과들이 있다. 역시나 냥님들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이유 8가지를 소개한다.  

 

 

1. 고양이는 우울증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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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생명공학정보연구센터에 따르면 고양이를 귀여워하고 쓰다듬으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 옥시토신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상대방을 신뢰하게 하고 행복하다는 감정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사랑의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주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40 명의 부부를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실험을 했을 때,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상당히 적었다고 한다.

 

 

2. 개보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머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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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브리스톨 대학에서 영국의 반려묘, 반려견과 살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더 높은 학위를 가지고 있었다. 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더 오랜 시간 집중하고 앉아 있으며 수준 높은 지능을 요구하는 문제에도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위스콘신에 있는 캐롤 대학에서 2014년에 6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평균적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더 지능이 높았다.

 

 

3. 고양이는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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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대학의 10년에 걸친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심장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40% 정도 낮았다. 또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연구하는 기관인 'HABRI'에 따르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뇌졸중에 걸릴 확률도 낮아진다.

 

 

4. 고양이는 아이의 친구가 되어 성장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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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또 다른 'HABRI'의 조사에 따르면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아이들의 81%가 부모와 친구보다 고양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한다. 고양이와 감정적인 교류를 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의 약 87%가 고양이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퀸즐랜드 대학의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의하면 고양이와 접촉할 기회가 많은 자폐증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웃고 떠드는 빈도가 더 높았고, 제대로 사람의 얼굴을 쳐다봤다. 

 

 

5. 고양이가 아이들의 천식이나 알레르기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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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아과 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아이들은 천식과 같은 기관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있다. 또한 기관지 질병뿐만 아니라 고양이와의 접촉이 특수한 항체를 형성시켜 면역력도 같은 연령대의 아이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고양이는 인간이 강한 멘탈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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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인에게 거절을 당하는 상황에 대한  청취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이 거절당하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크게 느끼지 않고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7. 고양이는 알츠하이머 환자를 간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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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알츠하이머 가족 센터 AFC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환자들 곁에 고양이가 있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정도가 훨씬 경감될 수 있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자신의 기억력을 신뢰할 수 없다는 점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고양이는 손에 잘 닿지 않고 조용히 옆을 지키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다.

 

 

8. 고양이의 그르렁 소리는 심리 치유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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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Fauna Communications 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내는 그르렁 소리는 물이 끓어오르기 전의 보글보글 소리와 비슷하다. 20~140 헤르츠 정도로 다양한 질병 치료에 효과적인 주파수로 알려져 있는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호흡 곤란을 억제하며 뼈와 연조직의 회복을 촉진한다. 

 

 누군가가 “왜 개처럼 따르지도 않는 고양이를 키우냐”고 물으면 위의 사실 몇 가지만 들려주자. 그것만으로도 상대방을 조금이나마 이해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고양이가 인간에게 어떤 도움을 줘서라기보다 그 자체로 사랑받기에 충분한 존재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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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튜디오 올리브 인스타그램 

 

 글 | 캣랩 김유란 기자 yukim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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