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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노화를 앞당기는 육묘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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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년 03월 09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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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집사보다 훌쩍 나이 들어버린 고양이. 고양이의 시간은 인간보다 4배 빠르다고 하죠. 

노화를 피할 수는 없지만 집사가 노력한다면 늦출 수는 있으니, 고양이 노화를 앞당기는 잘못된 육묘법을 알아봅니다.  

 

 

1. 간식을 너무 많이 준다

‘부모는 자식 입에 밥 들어갈 때 제일 보기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집사들도 마찬가지인데요.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instagram @nulboru 

 

그렇지만 고양이가 지금 먹는 사료(종합영양식)에 만족하고 있다면 사실 간식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간식을 너무 많이 주면 영양 균형이 무너져 노화를 앞당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만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 뚱뚱한 고양이는 인간처럼 심장병, 당뇨병,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수술 시 마취 과정에서 위험에 처할 확률도 높죠.  성묘라면 전체 식사량의 20%까지 간식으로 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중성화된 고양이는 기초대사율이 30% 가까이 떨어지니 수술 뒤에는 급여하는 사료 양을 줄이고, 만 7세 이상이면 사료도 시어니 용으로 바꾸는 게 좋습니다.    

 

 

2. 양치질을 안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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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을 게을리하는 것도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음식 섭취는 생명 활동의 기본인데요.

야생에서 고양이는 먹이를 이빨로 뜯어먹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치아가 닦입니다. 그러나 집에서 사는 고양이는 적당한 크기의 건식사료나 부드러운 간식만 먹기 때문은 치석이 쌓이기 쉽습니다. 결국 쌓이는 치석은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고, 구내염, 치주질환 등으로 발전되어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게 합니다.

 

 

3. 고양이 음수량에 신경 쓰지 않는다

물이 부족한 사막지대에 살던 고양이는 필요한 수분을 사냥한 동물 살점에 함유된 수분을 통해 섭취해 왔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들은 인간처럼 능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오늘날 고양이 주식인 건식사료는 수분 함유율은 약 10% 내외로 매우 적습니다. 그런데 인간을 비롯해 거의 모든 동식물이 그렇듯 수분 부족은 노화의 주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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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물그릇은  최소 두 곳 이상에 둬서 고양이가 물을 마시고 싶다는 기분이 들 때 언제든 마실 수 있게 합니다. 고양이 음수 습성을 고려해 물이 졸졸 흐르도록 개발된 급수기를 함께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충분한 물 섭취는 노화뿐 아니라 2~6세 사이 고양이의 30%가 앓고 있는 하부 비뇨기계 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귀찮아서 사냥놀이를 안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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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친다면, 놀이는 규칙적인 운동 효과와 그 맥을 같이합니다. 고양이에게 놀이는 단순히 놀이가 아닙니다. 사냥 본능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어줍니다. 또 근육을 만들며 반사신경을 단련시키므로 건강한 생활을 하게 하고, 집사와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라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생활을 하게 합니다. 

 

 

5. 혼자 오래 두고 쓰다듬어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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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외로움을 느낍니다. 고양이를 너무 오랫동안 혼자 두거나 쓰다듬어주지 않으면 외로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정신적인 노화가 진행됩니다. 독립적인 고양이라도 하루의 일정 시간은 집사와의 스킨십을 원하므로 고양이가 응석을 부려오면 충분히 쓰다듬어주고 어루만져줍니다. 

 

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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