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고양이 공장에서 구조된 고양이 입양 캠페인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6년 08월 17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505관련링크
본문
전 국민을 경악하게 했던 TV 동물농장의 개 공장과 고양이 공장. 케어가 고양이 공장에서 구조된 고양이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케어는 지난 2016년 6월 7일, 경기도에 있는 고양이 공장을 불법 번식장으로 신고하고 공장 안에 있던 53마리의 고양이를 구조했다. 해당 번식장은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조립식 건물에서 고양이 수십 마리를 가둬 기르는 중이었으며, 고양이들은 배설물과 함께 방치되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창고의 주인은 창고 인근지역에 펫샵(Pet Shop)을 차려 놓고 고양이 한 마리에 백만원을 호가하며 건강하고 예쁜 고양이만 취급하는 가정 분양이라고 홍보하며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케어는 해당 번식장에 남아있던 고양이를 치료하고, 청소하며 한 마리씩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오는 8월 20일 토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동안 현대사옥 옆 원서공원에서 남아 있는 고양이의 입양캠페인을 추진한다.
케어 측은 "감사하게도 많은 수가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을 떠났지만 아직까지도 11마리의 고양이들은 이름 없이 자신을 품어줄 가족을 찾고 있다"며, "장소의 접근성과 폭염 등 날씨 등을 고려해 현대사옥 옆 원서공원 2시간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cat lab -
COPYRIGHT 2024. cat lab ALL RIGHTS RESERVED
[캣랩 - www.cat-lab.co.kr 저작권법에 의거,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복사, 재배포, 2차 변경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