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고양이 화장실 제대로 씻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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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년 07월 05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0,8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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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맛동산은 하루 1번, 전체 모래 갈이는 2주에 1번, 리터박스(모래통)는 1년을 주기로 교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래통은 얼마나 자주 물청소해야 할까요.
이와 함께 제대로 씻는 법도 안내합니다.
이상적 주기는 1개월에 1번
리터박스 물청소 주기는 1달에 1번이면 바람직합니다. 전체 모래 갈이 전날 정기적으로 닦아주면 시간과 불필요한 노동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리터박스 청소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리터박스를 씻고 말리는 동안 고양이가 이용할 수 있는 여분의 화장실을 둬서 고양이가 평소처럼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세재는 구연산이나 베이킹소다로!
리터박스는 구연산이나 베이킹소다와 같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닦습니다.
샴푸나 바디샴푸 등 인간용 세재는 가능한 사용 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인간용 세재를 사용하면 향이 남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잘 알려져 있듯 고양이는 후각이 매우 뛰어나 인간은 맡지 못하는 미비한 냄새까지 맡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헤어나 바디 케어 제품 중에는 아로마처럼 고양이 몸에 해로운 성분이 배합된 것도 많습니다.
청소법은 크게 세 가지
하나, 불려서 닦는 법
물청소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먼저 때를 불려서 닦는 방법입니다. 리터박스가 잠기도록 물을 넉넉히 받은 다음 잠시 둬서 표면에 달라붙은 모래를 불립니다. 대부분의 고양이 화장실 소재는 플라스틱이므로 특별한 설명이 없다면 뜨거운 물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물을 버린 다음 표면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둘, 구연산으로 닦기
다음은 구연산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구연산의 산성은 알칼리성인 소변에 의한 오염을 중화시키므로 얼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 번식 억제와 살균 효과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 200ml에 구연산 1작은술을 녹입니다. 30분간 방치한 다음 물을 버리고 스펀지를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셋, 베이킹소다로 닦기
베이킹 소다 또한 탈취효과가 있기 때문에 리터박스를 청소할 때 쓰면 좋습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구연산과 같은데요. 베이킹 소다 6g을 물 200ml에 녹인 다음 30분 정도 지나서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아줍니다. 만약 얼룩이나 냄새가 심하다면 젖은 스펀지에 베이킹 소다를 직접 뿌려 닦아줍니다.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할 것
아울러 리터박스를 씻는 장소가 욕실일 경우 고양이 모래로 인해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가능하면 건조는 햇볕에서
깨끗하게 씻은 리터박스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말립니다. 이때 햇볕에 말리면 자외선에 의한 살균 효과도 있으니 참고합니다. 만약 여의치 않다면 모래를 붓기 전, 소독용 에탄올을 스프레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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