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인더스트리얼 캣타워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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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07월 07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5,23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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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캣타워가 등장했다. 분체 도장된 20 A(27mm) 배관 파이프로 기둥을 세우고 친환경등급의 고무나무 집성목으로 발판을 만들었다. 배관과 배관 간 연결 부위는 실제 물이나 가스의 방향을 바꿀 때 쓰는 관이음 기계요소 엘보(elbow)로 이었다. 또 캣타워 꼭대기에는 LED 에디슨 전구를 달아 인더스트리얼 가구의 정점을 찍었다.
△ 다섯 개의 꽃잎을 본 따 만든 ‘체리블라썸’은 2100mm에 이르는 캣타워 높이에 각도가 서로 다른 5개 발판을 제공해 노령묘나 관절이 약한 고양이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사진=가또고르도.
이번 케이캣페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가또고르도(GATO GORDO)’ 제품이다. 가또고르도는 스페인어로 뚱뚱한 고양이란 뜻으로, 6묘를 반려하는 집사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고양이 전문 용품 회사다. 여섯 고양이 가운데 나이가 들고 살이 찐 고양이들이 있고 연령과 체격 등에 관계 없이 어떤 고양이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캣타워에 대한 고민이 제품개발로 이어졌다고.
특히 다섯 개의 꽃잎을 본 따 만든 ‘체리블라썸’은 2100mm에 이르는 캣타워 높이에 각도가 서로 다른 5개 발판을 제공해 노령묘나 관절이 약한 고양이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게 했다. 400mm 높이로 시작하는 1단을 기준으로 72도씩 틀어지며 340mm 간격으로 발판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고양이는 걷듯이 이동할 수도 있다. 더불어 꼭대기에는 LED 에디슨 전구를 설치해 플로어스탠드로서의 기능을 더했는데 열 발생이 적어 고양이가 느낄 수 있는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 라마는 나뭇가지 위에서 뛰노는 고양이를 상상하며 만들어졌다. 사진=가또고르도.
△ 위는 해먹, 아래는 하우스 그리고 양면은 스크래처로 사용할 수 있다. 까사. 사진=가또고르도.
이 밖에도 가또고르도는 아름드리 나뭇가지 위에서 뛰노는 고양이를 상상하며 만든 캣타워 라마와 아르볼, 스크래처 일체형의 하우스 까사, 해먹이 더해진 하우스 하마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에 사용한 소재는 금속, 원목, 천연오일, 순면 등이어서 환경친화적이다. - cat lab -
More Info GATO GORDO store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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