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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의 집사들이 사서 좋았다고 인정한 고양이 용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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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년 04월 22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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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는 다양한 고양이 용품이 나와 있고,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면 구입이 고민되는 물건들이 하나, 둘 생겨납니다. 이번 시간은 집사 대부분이 사서 좋았다고 인정한 제품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약 8cm, 높이 있는 밥그릇

식기가 낮다고 해서 고양이가 밥을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자세는 어깨 등 고양이 몸에 부담을 줍니다. 견갑골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눈을 가늘게 뜨고 기분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많은 것도 평소 웅크린 자세를 자주 취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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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 입과 위가 수직인 인간과 달리 거의 일직선이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는 입과 위가 수직인 인간과 달리 거의 일직선입니다. 때문에 밥그릇 높이가 낮으면 갑자기 목이 꺾어지는 자세가 만들어지는데요. 이 자세로 식사하다 보면 사료가 식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목을 자극해 구토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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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코이찌 엑스트라 와이드 푸드볼에서 식사 중인 고양이. 

 


고양이가 식사하기 좋은 밥그릇 높이는 바닥부터 밥그릇 바닥까지 8cm  전후입니다. 덧붙여 입구도 접시처럼 널찍해(고양이 얼굴보다 큰 것) 예민한 수염이 사료에 닿는 것이 최소화되어야 고양이가 밥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 죽은 털 제거에 특화된 고양이 빗

고양이와 살면서 부딪히는 가장 큰 어려움이 날리는 털인데요. 그런데 털갈이 시기가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털이 빠집니다. 보통 고양이 털갈이 시기는 봄(4~6월), 가을(10~12월)철. 가을이 되면 여름털이 빠짐과 동시에 추운 겨울을 대비한 솜털이 빽빽하게 자라고, 봄철엔 이 겨울털이 빠지면서 다시 여름털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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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환경에 적응된 고양이들은 특정한 털갈이 시기 없이 1년 내내 털갈이를 하기도 한다. 

 

 

털갈이는 계절에 따른 몸의 변화입니다. 따라서 온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환경에 적응된 고양이들은 특정한 털갈이 시기 없이 1년 내내 털갈이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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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질 중인 장모종의 냥님. 


 

고양이 빗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특히 죽은 털을 제거하는 데 특화된 브러시가 있습니다. 좀 비싸더라도 좋은 고양이 빗 하나 사놓으면 두고두고 쓸 수 있으니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3. 고양이들의 로망, 캣타워  

고양이가 안심하는 장소는 높은 곳이라는 것, 이제는 상식인데요.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올라가 천적과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먹잇감을 찾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타워 위치는 창가, 실내가 한눈에 보이는 방 가운데,  집사가 오랫동안 머무르는 곳입니다. 이곳에 둔다면 고양이는 캣타워를 훨씬 기분 좋게  자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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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덕 집사 덕에 명당에 설치된 캣타워를 얻게 된 고양이. 사진=삼플러스디자인 월계동 사슴아파트 인테리어. 


 

아울러 여건 상 캣타워를 놓기 어렵다면 높이가 다른 의자나 가구를 나란히 배치해주거나  캣선반을 달아줍니다.     

 

 

4. 집처럼 이용하는 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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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장이 익숙한 고양이.

 

 

이동장은 보통 동물 병원에 갈 때만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화재나 자연재해 등 위급 상황에서 이동장은 고양이의 목숨을 구하는 생명장이 되고 여행에서는 은신처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고양이가 잘 다니는 곳에 이동장을 두거나, 집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골라 고양이가 이동장을 안심할 수 있는 장소로 인식하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5. 외출해도 걱정 뚝, 자동급수기, 자동 급식기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반려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펫테크 기기는 자동 급식기와 자동 급수기(39.4%). 외출 시 걱정이 줄고 사용법이 쉽고 간단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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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 물 모양과 소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고양이.  

 


자동급수기는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 취향을 반영함에 따라 음수량을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일찍이 냥더 집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아이템입니다. 근래 들어 더 핫해진 자동급식기는 이른 아침에도 고양이 밥을 챙길 수 있고, 갑작스러운 일로 귀가가 늦어져도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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