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부비에 진심인 고양이 특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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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8월 21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06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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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비를 유난히 많이 고양이라면 명랑하고 사교적인 성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비부비에 진심인 고양이가 갖는 특징 세 가지.
1. “내 것”이라는 마음이 크다
부비부비의 목적은 영역 표시. 따라서 “내 것”이라는 영토의식이 강한 고양이일수록 부비부비도 많이 합니다.
집사가 외출에서 돌아왔거나 샤워를 마쳤을 때 끈덕지게 부비부비를 하는 행동에도 “집사한테서 빨리 내가 알고 있는 냄새가 나게 하자”라는 마음이 담겨있는데요. 집사 또한 자신의 영역을 구성하는 ‘매우 소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외동보다는 집사를 공유하는 동료 고양이가 많은 다묘가정에서의 고양이가 부비부비를 많이 하는 이유 역시 자신의 냄새를 사랑하는 집사에게 독점적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큰 탓입니다.
2. 활동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이다
호기심이 강한 고양이일수록 활동 범위가 넓습니다. 활동 범위가 넓다는 것은 그만큼 소유권을 주장해야 할 것도 많다는 뜻.
이런 집고양이 중에는 낯선 이에 대한 경계심도 낮아 초대된 손님에게 기꺼이 다가가 부비부비를 하기도 합니다.
3. 집사랑 사이가 좋다
고양이 성격뿐만 아니라 집사와의 관계성도 부비부비의 횟수에 영향을 줍니다. 보통 집사와 잘 지내는 고양이일수록 부비부비도 자주 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집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의 한 방법으로 많은 고양이가 부비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배고파, 밥 줘”, “쓰다듬어줘”, “놀아줘”와 같은 다양한 요청사항을 부비부비라는 행동으로 전달합니다. 이것은 “어쩌다 부비부비를 했는데 간식이 나오더라”, “기분이 좋아서 부비부비를 했더니 쓰다듬어주더라”와 같은 경험이 반복되어 “부비부비=집사가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라고 학습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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