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에 고양이 혼자 둘 때 꼭 기억해야할 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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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6월 26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97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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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을 고양이가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도 집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아기 고양이라든지 7세 이상의 노령묘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써야합니다.
1. 방문은 모두 ‘꼭’ 열어서 스스로 시원한 장소로 찾아갈 수 있게 하자
가장 중요하고도 손쉬운 방법이 이것인데요.
땀샘이 거의 육구에만 집중된 고양이가 더위를 식히는 방법은 뛰어난 후각을 이용해 시원한 장소를 찾아 나서는 것. 따라서 외출할 때는 고양이가 자유롭게 집안을 드나들 수 있도록 방문을 열어둬야 하는데요.
방문을 열어 놓을 때는 문이 닫혀 갇히지 않도록 도어 스토퍼를 달아주는 것도 추천합니다.
2. 창문도 열어 바람길을 내 주자, 단 안전장치는 필수!
창문이 모두 닫힌 여름철 실내는 찜통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람이 통하도록 창문을 열어둡니다. 단, 열린 창문은 방묘창, 방충망 잠금장치 등을 ‘반드시’ 설치해 고양이가 유기묘가 되거나 낙상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3. 폭염 시에는 가능한 에어컨을 켜주자, 이때도 방문은 열어둘 것
전기세가 좀 걱정이긴 하지만, 폭염 시에는 가능한 에어컨을 가동하는 걸 추천합니다.
고양이가 쾌적하다고 느끼는 여름철 실내온는 26℃~28℃. 게다가 집이 작을수록 냉난방비는 적게 나오는데요.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 6~10평 원룸에서 설정온도를 25℃ 정도로 맞추고 온종일 틀어도 전기료는 5만 이하 정도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물론 에어컨을 켰을 때도 방문은 모두 열어서 고양이가 스스로 쾌적하다고 느끼는 장소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합니다.
4. 물을 더 자주 교체하고 물그릇 수도 늘려주자
무더위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각종 비뇨기계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외출하기 전에는 물이 모자라거나 실수로 물그릇을 엎질러 물을 마시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집안 곳곳에 물그릇을 둬서 고양이가 언제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또 물은 최소한 하루에 한 번은 바꿔주고 물그릇도 최소 이틀에 한 번은 깨끗하게 씻어 신선한 물을 공급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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