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더 행복해지는 집사 행동 5…지금 당장 실천 가능!
페이지 정보
작성일2025년 09월 07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430관련링크
본문
꼬리를 세우고 다가와 핥아주고 가만히 응시하는 고양이들. 눈만 마주쳐도 목을 울리고 이름 부르면 대답해 주는 고양이들. 고양이가 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는 집사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는데요. 집사도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을 한다면 더욱 특별한 애정과 신뢰의 관계로 발전합니다. 이번 시간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고양이가 행복해하는 집사의 다섯 가지 행동을 안내합니다.
1. 말할 때는 부드럽게 말하기
집고양이는 어미와 떨어져 살 필요가 없어서 언제까지나 아기 고양이 기분으로 삽니다. 아기 고양이 때처럼, 집사를 엄마 고양이로 여기고 ‘냐앙’하며 높은 목소리를 내어 응석을 부리죠.
이때 집사는 엄마 고양이가 된 마음으로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답해 줍시다. 고양이는 엄마에게서 사랑받는 듯한 행복감을 느낍니다.
2. 쓰다듬을 때도 부드럽게 쓰다듬기
집사가 부드럽고 다정하게 쓰다듬어줄 때도 고양이는 엄마 고양이로부터 보살핌을 받는 듯한 안정감을 느낍니다.
집사가 쓰다듬어주면 대부분의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가 턱 밑, 이마 등인데요. 눈을 가늘게 뜨거나 골골송을 부른다면 기분이 좋다는 확실한 신호입니다.
3. 놀자고 보채면 받아주기
사냥할 필요가 없는 집고양이로 살아가더라도 사냥 본능은 여전히 꿈틀댑니다. 집고양이는 집사와 놀며 그 본능을 해소하니, 고양이가 놀고 싶어 할 때는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짧게라도 자주 놀아줍시다. 짧더라도 여러 번 놀아주면 만족도가 크게 높아집니다.
4. 잠자고 있을 때는 만지고 싶어도 참기
타고난 사냥꾼인 고양이에게 잠은 체력 보존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안심하고 잘 수 있는 조용한 환경과 전용 침대를 마련해 줍시다. 아울러, 고양이가 편히 쉬고 있을 때는 오롯이 쉴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5. 화장실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주기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배변 후 모래로 덮는 방식으로 생존율을 높여왔습니다. 이것이 고양이가 더러운 화장실을 싫어하는 이유인데요. 화장실은 배설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자주 치워주고 주기적으로 물청소해서 항상 청결을 유지합시다. 또한 화장실은 방 한쪽 구석이나 가림막 있는 곳처럼 조용한 장소에 둬서 안심하며 볼일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COPYRIGHT 2025. cat lab ALL RIGHTS RESERVED
[캣랩 - www.cat-lab.co.kr 저작권법에 의거,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복사, 재배포, 2차 변경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