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늘어진 허벅지…, 외모에서 나타나는 고양이 노화 증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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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년 04월 09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6,19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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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짧지만 집사 눈에 비친 묘생은 더 짧습니다. 흰머리가 늘고 주름이 깊어지는 인간처럼, 외모에서 나타나는 고양이 노화 증상 네 가지.
1. 털이 푸석해진다
고양이도 나이 들면 인간처럼 몸에서 유분과 수분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잘 알려져 있듯, 유분은 털의 윤기를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죠. 유수분 부족으로 몸이 건조해지면 그 반짝반짝 빛나던 털이 푸석해집니다.
그루밍의 횟수도 줄기 때문에 피모 청결과 혈액순환 촉진을 위해서라도 자주 브러싱해 줍니다.
2. 허벅지(넓적다리)가 가늘어진다
노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는 고양이에게도 해당됩니다. 성인의 경우 30세 전후와 비교해, 65 세에는 25~35%, 80세에는 40% 근육이 감소하는데요. 고양이도 인간 나이 약 56세에 해당하는10세가 되면, 한창때에 비해 만지면 느껴질 정도로 허벅지가 얇아집니다.
노령묘가 되어도 사냥 놀이 시간을 꾸준히 가져 남은 근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 중년이 되면 노인성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죠.
3. 털색이 희미해진다
노인의 상징, 다름 아닌 흰머리입니다. 그런데 고양이도 나이 들면 흰털이 나는데요. 이런 노화 증상은 주로 어두운 색의 털을 가진 고양이에게서 두드러집니다. 몸에 흰털이 섞이고 털 두께는 얇아집니다.
4. 치아가 노래지고 입냄새가 난다
고양이는 구강 내 환경 문제로 인한 충치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플라그가 쌓이거나 잇몸 질환과 같은 문제는 나타납니다.
원인은 음식 찌꺼기. 특히 습식은 수분 함량이 높아 수분 섭취를 증가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치아를 쉽게 오염시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양치질하는 습관이 있는 고양이라면 구강질환 속도가 늦춰지거나 혹은 평생 건강한 치아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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