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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집사 : 고양이를 최고로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특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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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년 09월 11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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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식사와 깨끗한 물, 청결한 화장실, 그리고 캣타워 등이 갖춰진 고양이친화적 환경 조성은 반려묘 가정이라면 요구되는 기본 사항이다. 이 외에 집사가 되었다면 가슴에 새겨야 할 중요 포인트 몇 가지가 있다. 100점 집사가 되기 위한 조건을 살폈다. 


 

1. 기분이 1~2초 만에 바뀔 수 있는 냥의 습성을 존중한다


 

고양이는 인간은 생존 방식이 전혀 다르다. 조상 대대로 단독생활을 하며 살아온 고양이는 무리도 리더도 만들지 않기 때문에 무리 속에서 참고 견디는 본능, 서열이 높은 존재를 따르는 본능, 동료와 협력해 뭔가를 함께 하고자 하는 본능이 없다. 

게다가 집고양이는 변덕쟁이처럼 기분이 수시로 바뀐다. 이것은 오감이 무척 뛰어나 환경 변화에 민감한 데다 사냥에 실패하더라도 재빨리 긍정의 마인드로 전환해야 생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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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 홀로 고양이는 인간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고양이를 잘 키우는 사람은 고양이 특유의 가치관을 이해하며 받아들인다. 모든 것을 혼자서 결정하고 행동하는 고양이의 독립심과 변덕스러운 성격을 이해하므로 강요하거나 억압하지 않는다. 아기 고양이 기분 스위치가 켜져 관심을 요청할 때는 충분히 쓰다듬어주고 또 홀로 있어 싶어 할 때는 그대로 둔다. 

 

 

2. 알로러빙, 알로그루밍 같은 친밀감의 표현을 잘 받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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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단독생활을 하지만, 친밀한 상대와의 적절한 스킨십은 상당히 반긴다. 그 대표적인 행동들은 이마를 상대에게 가볍게 부딪히는 헤드번팅, 서로 몸을 비비거나 털을 손질해 주는 ‘알로러빙’, ‘알로그루밍’이다. 이 행동들은 고양이가 친밀감을 느끼는 모든 대상에게 적용되니 인간도 예외이지 않다. 고양이를 잘 키우는 사람은 고양이가 다가와 다양한 친밀감을 표현할 때 사랑스럽게 말 걸며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고양이의 친밀감 표현에 기꺼이 화답한다.    

 

 

3. 사냥놀이를 통해 추적, 탐색, 공격, 제압의 행동을 수행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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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뒹굴며 잠만 자도 맛있는 밥과 간식이 제공되는 집고양이. 그러나 사냥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사냥 본능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고양이는 사냥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노령묘라면 신체 노화가 가속화되고 치매 발병률도 높아진다. 고양이에게 사냥 본능은 단순히 배고픔 해결이 아닌 ‘생존을 위한 절대적 감정’이기 때문이다. 사냥 본능은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유전적 특성이며, 고양이는 먹이를 잡아야 생존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진화했기 때문이다. 


집고양이에게 사냥놀이는 건강하게 신체 및 정신이 자극되는 시간이다. 고양이는 사냥놀이를 통해 추적과 탐색, 공격, 제압 등의 본능적 행동을 수행하며 흥미와 만족을 얻게 된다. 이상적인 사냥놀이 루틴은 매일 10~15분 정도, 실제로 쥐, 뱀, 벌레, 새처럼 장난감을 움직여주는 것.  

 

 

4. 친구에게 하듯, 거의 모든 대화를 냥한테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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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잘 키우는 사람은 고양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반복적이면서도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결코 단순하지 않은 거의 모든 종류의 대화를 고양이에게 시도한다. 이로써 고양이는 집사의 말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고 집사와 고양이는 더욱 강한 감정적 유대감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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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은 헝가리 로란 외트뵈스 대학교 연구에 의해 드러난 바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노령묘가 젊은 고양이보다 상대와 더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해 연구팀은 여성 집사가 더 강한 감정적 유대로 고양이를 키우고 나이 든 고양이일수록 집사의 감정적 사인을 배울 기회가 많기 때문이라고 결론지었다.

 

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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