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고양이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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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년 06월 08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9,50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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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고양이 바디랭귀지라고 해서 관련 이미지들이 인터넷에 꽤 떠다닙니다. 그런데 화남, 친근함, 행복함 등 몇몇 그림을 빼곤 그림이 비슷하고 영어권식 표시라 식별이 좀 어렵습니다. 무릎을 탁 칠만한, 일상에서 고양이가 자주 사람에게 하는 바디랭귀지가 있어 소개합니다.
꼬리부터 알아봅니다. 같이 놀 때 고양이가 꼬리 털을 잔뜩 부푸는 것은 화남, 두려움 보다 ‘흥분’에 더 가깝습니다. ‘자~, 난 이렇게 커, 덤빌테면 덤벼봐’로 현재의 놀이가 신나고 즐겁다는 표현입니다. 또 보통 고양이를 안았을 때 꼬리를 격하게 흔드는데요. 기분이 썩 좋지 않지만 집사를 위해 참고 있을 때입니다. 감정이 고양될수록 꼬리는 더 격렬하게 움직입니다. 아울러 꼬리를 바싹 세운 상태에서 바르르 떠는 것은, 집사가 곁에 있어 기분도 좋고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또한 고양이 후각은 개보다 뛰어납니다. 사람이 시각으로 사물을 인식하다면 고양이는 후각으로 인식할 정도인데요. 고양이끼리 입 주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은 얼핏 입맞춤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이보다는 간단한 인사행위입니다. 냄새를 맡으며 서로 떨어져 있던 사이 일어난 정보를 주고 받는 것입니다.

이번엔 눈동자입니다. 보통 고양이 동공은 어두울 때 커지는데요. ‘지금이다!’라며 무언가에 달려들려고 하는 순간에도 커집니다. 사냥본능을 자극하는 장난감으로 놀아줄 때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낚시대의 깃털을 나비나 새처럼 흔들어 주다 물건 뒤에 숨기면 백발백중 <슈렉2>에 나오는 장화신은 고양이의 그 그렁그렁한 눈망울을 보여줍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사랑스러운 눈동자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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