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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앞발로 가볍게 집사를 톡톡 칠 때 마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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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년 07월 09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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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이 있어 앞발을 인간의 손처럼 자유롭게 사용하는 냥님. 고양이는 집사에게 용무가 있을 때도 앞발을 사용하는데요. 앞발로 가볍게 집사를 톡톡 칠 때는 어떤 마음인지 살핍니다.  

 

 

1. 쓰다듬어줬으면 한다


 

대부분의 집고양이는 못해도 하루 한 번은 집사와 친밀감을 나누고 싶어 합니다.  아무래도 아기 고양이 기분, 형제 고양이 기분에 빠졌을 때일 텐데요. 이런 기분이 들면 고양이는 집사가 애정 어린 손길로 쓰다듬어주길 원하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먼저 다가와 부비부비를 하거나 박치기를 하며 가볍게 앞발로 톡톡 친다면 “쓰다듬어줘”라는 뜻이니, 정성을 다해 부드럽게 쓰다듬어줍시다.   

 

 

2. 배 고픈데  밥이 없거나 밥이 오래돼 새 밥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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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픈데 밥이 없거나 혹은 밥이 있더라도 오래되었다면, 고양이는 밥을 달라는 뜻으로  앞발로 집사를 가볍게 톡톡 칠 수 있습니다. 유난히 어리광을 부리는 듯한 몸짓으로 집사 손이나 발에 부비부비를 하는 것도 같은 신호인데요. 

밥그릇에 사료가 남아 있다 해도 하루 이상되면 맛이 변질되어 고양이가 먹지 않을 수 있으니 버리고 새 사료로 교체해 줍니다. 또 이런 사료는 소화 장애를 일으켜 고양이 컨디션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아깝더라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3. 낚싯대를 흔들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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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를 요청할 때도 고양이는 앞발로 집사를 톡톡 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까지 물어왔다면 거의 틀림이 없죠. 이때는 두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이미 머릿속에는 집사와의 신나는 놀이로 가득 찬 것처럼 보입니다. 

앞발로 집사를 툭툭 쳤을 때마다 집사가 기꺼이 일어나 놀아줬다면, 매번 고양이는 사냥놀이를 이런 방법으로 제안하기도 하는데요. 고양이는 집사와의 즐거웠던 사냥 놀이 시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난감을 보면 당시의 기분이 되살아나곤 합니다. 이번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집사에게 놀이를 요청하는 것이랍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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