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양이 캣그라스, 얼마나 자주 줘야할까? 급여주기와 관리법(2025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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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05월 25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3,95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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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발행: 2017년
냥도 풀을 뜯어 먹어야 산다

2. 길고양이는 필요할 때 스스로 풀을 뜯어 먹지만...

길고양이는 필요할 때 스스로 풀을 뜯어 먹으며 섬유소를 보충합니다. 그런데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섬유소 보충은 전적으로 집사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자연스러운 캣그라스 급여 방법은 야외 생활처럼 고양이가 원할 때마다 언제든 캣그라스를 뜯어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인데요.
3. 실내 캣그라스 수명, 1~3주...1묘라도 월 2개 표준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오드리캣 측은 “자사에서 판매 중인 아삭아삭 캣그라스 키트는 1~2묘가 2주간 섭취할 수 있는 양"이라고 말합니다. 이어 귀리가 발아해 적절한 길이로 자라기까지는 평균 7일이 걸리므로, 월 1~2회 재배 주기를 유지하면 상시 공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입니다.
고양이 수 × 캣그라스 키트 필요량(월 기준)
● 1묘 → 한 달에 약 2개
● 2묘 → 한 달에 약 3~4개(먹는 양이 많거나 집이 건조하면 4개)
캣그라스 관리 요령
● 2주 간격으로 새로운 캣그라스 준비
● 파종 후 10–15cm 자라면 급여 시작
● 정기 ‘컷’(가위로 살짝 잘라주기)과 분무로 수분 유지 시, 수명 연장에 도움

봄가을 털갈이 시즌에는 꼭 챙겨주자

그렇지만 비용이나 관리 등과 같은 현실적 문제를 간과할 수 없습니다.
어느 수의영양학 전문가는 “1일 캣그라스 급여량에 관한 학술적 기준은 아직 없다”라며, “다만 고양이 사료에 섬유소가 어느 정도 들어 있으므로 헤어볼 문제가 심하거나 봄가을 털갈이 시즌에는 별도로 공급해주는 게 고양이 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접근”이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헤어볼이 걱정될 때는 사료 100g 당 약 10~15g 정도의 캣그라스를 급여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최초 발행: 2017년 / 최종 업데이트: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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